요즘은 정말 정보가 넘쳐난다.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검색만 하면 편리하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고, 임신과 출산 관련 앱도 정말 많다. 유튜브에는 임신과 출산에 관한 영상들이 가득하고, 심지어 산부인과 의사들이 직접 찍은 유튜브 채널도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책의 냄새를 맡으며 책장을 넘기면서 임신과 출산에 관한 책을 읽는 것이 심란하고 걱정하면서 뜬 눈으로 밤을 보낼 때 꽤 도움이 되었다. 당연히 책 몇 권 읽는다고 해서 엄마로서 완벽하게 준비할 수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을 받아들이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된다. 책을 통해 자신이 겪게 될 감정적인 변화나 예상되는 상황을 미리 알게 되면, 조금 더 차분하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국에서 출간되지는 않았지만, 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