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기는 나름 안정기라고 불리며 임신전체 기간 중 가장 컨디션이 좋은 기간이라고 한다. 임신 초기에는 유산확률도 높고 급작스러운 신체적 정신적 변화로 인해서 불안정할 수 있는데, 몸과 마음이 한층 편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인 듯하다. 그러나 임신이 처음인지라 이 시기가 진짜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가늠하기가 어려웠다. 이미 배가 너무 많이 나오고 몸이 무거워서 살 수가 없는데, 몸이 무겁다고 징징대면 이미 아기를 낳은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아직 시작도 안되었다' 며 겁을 주었다. 대체 얼마나 더 살이 찌고 배가 부르고 몸이 무거워지는 것일까?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데로 임신 초기보다 나아진 점도 있지만 또 새롭게 생기는 증상들도 있었다. 임신 중기의 장점마음의 안정을 찾음 NIPT, NT Scan 등..